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주의보가 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소녀주의보는 지난 11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유승민 IOC선수위원이 이끄는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가 주관하는 청소년 올림픽에 참여, 타이틀곡 '키다리아저씨'의 공연으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의 엄성흠대표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함께 했다.

이날 유승민 위원이 직접 탁구종목 강사로, 이옥성 한순철(이상 복싱) 박정은 김계령 박선영 김은혜 나에스더(이상 여자농구) 등 동료 올림피언들과 함께 재능기부에 나선 가운데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와 손연재도 기꺼이 힘을 보탰다.

소녀주의보는 팬들로부터 '건강한 아이돌'이라는 의미의 '육십돌'(60kg 아이돌)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문화공연을 지속한다는 의미의 '복지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이미 청소년을 위한 무료공연 100회의 공약을 이행했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지구촌 이웃 모두에게 전파하는 따뜻한 복지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지난 5월 '키다리아저씨'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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