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숀 측의 해명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숀의 소속사 대표는 숀의 '차트 순위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숀의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대중들이 노래를 좀 더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해 (불법이 아닌) 마케팅을 한 것"이라며 "그게 폭발적인 반영을 일으키면서 차트에 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숀을 향한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것에 대해서는 "일단은 억울한 심정이 제일 큰 것 같다. 어쨌든 정부기관에 요청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검찰까지 간 이유는 빨리 수면 위로 올라와서 조사가 착수되었으면 좋겠다. 억울함을 벗어나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숀은 지코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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