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8'가 파이널 콘서트에서 최종 우승자로 ‘헤이맨‘을 선정했다.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된 KBS 올댓뮤직 공개녹화로 진행된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남태현이 이끌고 있는 밴드 사우스클럽과 인디씬과 페스티벌에서 가장 핫한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축하무대와 함께 맥거핀, 아이반, 엔피유니온, 트리스, 헤이맨, 휴이 등 TOP6팀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인디스땅스 2018'은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인디스땅스 2018'의 최종 우승자는 밴드 헤이맨이 선정됐다. 도영(보컬), 공탄(드럼), 성원(베이스), 테리(기타)로 구성된 4인조 밴드 헤이맨은 음악으로 자신들의 꿈과 ‘랑하는 것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20대의 솔직함과 대범함을 보여주는 밴드다.

헤이맨은 '인디스땅스 2018'의 매 스테이지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에너지로 관객을 압도하며 최종 우승팀이라는 타이틀과 동시에 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파이널 콘서트에서 헤이맨은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지현수와 오직 '인디스땅스 2018' 파이널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콜라보 무대로 ‘민물장어의 꿈’을 함께 열창했다.

헤이맨은 “너무 꿈만 같다. ‘헤이맨’의 음악을 빛나게 만들어준 '인디스땅스 2018'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TOP6 팀들의 공연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더 단단해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파이널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TOP 6팀은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디31 기획공연,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블링(Bling) 매거진 화보 촬영, 음반 제작 및 유통 등의 혜택을 거머쥔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인디스땅스 2018'의 파이널 콘서트,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