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은 지난 9일 하루동안 32만 50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806만 195명.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기록을 제조하는 영화답게 역대 영화 사상 최단 기간 8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신과함께2’가 예상대로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넘어선다면 역대 최단기간 천만 돌파의 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최초로 1, 2편 모두 천만 관객을 동원, ‘쌍천만 시리즈’로 등극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9만 3113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작’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4만 1536명이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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