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탁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출연한다.

강은탁은 ‘에어시티’ ‘가시나무 새’ ‘순금의 땅’을 집필한 이선희 작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강은탁은 극중 유리공장의 후계자이자 M&A 전문가 윤정한 역을 맡았다. 유리처럼 차가운 냉정과 불가마 같은 열정을 함께 품고 있는 인물로 미국에서 학위를 따고 월가에서 5년 동안 일한 실력자이면서도 아버지의 공장에서 거친 노동을 마다 하지 않고 깡패들과도 맞장을 뜨는 상남자다.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한번 마음을 주면 누구보다 자상하고 섬세한 츤데레 캐릭터로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한편 강은탁은 2006년 드라마 ‘주몽’으로 데뷔한 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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