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주진우가 빗속 투혼을 발휘한 뮤직비디오를 오늘(20일) 공개한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주진우의 신곡 ‘EVER’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된다고 밝혔다.

‘EVER’ 뮤직비디오에는 주진우가 장장 2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폭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주진우의 ‘EVER’ 뮤직비디오는 독립 영화 출신 감독팀이 의기투합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유리 큐브 안의 모습이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졌다.

주진우는 하염없이 내리는 빗속을 거닐며 아련히 가라앉은 눈빛으로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에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흑백 화면이 감정이 클라이맥스로 치달을 때마다 컬러 화면으로 전환되며 이루어지는 극명한 채도 변화로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애틋하면서도 몽환적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진우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과 완벽한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얼 브로스 뮤직 그룹의 대표 작곡가 진짜 사나이와 주진우가 공동 작업한 신곡 ‘EVER’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감성 R&B 힙합 넘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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