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로운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이로운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이로운과 할머니 안옥자 여사의 일상이 보여졌다.

이날 이로운은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뒤, 아버지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그의 아버지는 현재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할머니가 손주들을 돌보고 있는 상황.

이로운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오늘 중국어 뭐 배웠느냐”고 물었고 이로운은 “워 아이 니(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답하며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이내 아버지가 전화를 끊으려 하자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로운은 제작진에게 "아빠가 보고 싶다"고 울면서도 "퍼센트로 말하면 48%인데 나머지는 할머니다"라고 안옥자 여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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