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이민호가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그의 외모 변천사가 눈길을 끈다.

이태리는 지난 2000년 종영한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의 친구 정배로 출연했다. 그는 연신 이마를 치며 ‘맙소사’를 외쳐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귀여운 꼬마티를 완전히 벗고 어느덧 외모에 연기력까지 뒷받침 되는 배우로 성장한 이태리. 그는 현재 날렵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훈남포스를 풍기고 있다.

이민호는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활동명 변경 이유에 대해 그는 “주변에서도 많은 의견을 주었고, 스스로 수년간 고민해 왔던 부분”이라며 “이태리라는 부모님이 정해주신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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