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과 류현진의 교제 과정을 잘 아는 한 야구 관계자는 “몇 년 전 모 야구 해설위원이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만남을 주선했다.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며 “류현진 선수가 어깨 수술 이후 재활하는 과정에서 배지현 아나운서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면서 둘의 사랑이 더 두터워졌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배지현에게 “미국에 혼자 있어 많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는 류현진이 미국에서 뛸 때 이뤄졌다.
또 배지현의 지인은 “류현진 선수가 원체 유명 선수라, (배)지현이가 무척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혹여 자기 때문에 류 선수의 성적이 떨어졌다는 소릴 들을까 항상 걱정했다”며 “매사 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지현이의 성격 덕분에 열애 사실이 외부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류현진, 배지현은 지난 1월 5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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