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김정근과 이지애의 화끈한 연애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출연해 연애 당시를 회고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지애는 "연애시절 남편과 자전거 데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너무 더운 여름이었다. 남편이 땀을 많이 흘렸길래 ‘샤워하고 갈래요?’라고 물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근은 이에 "사귄 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가 샤워를 하고 가란 말에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지애는 자신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샤워를 하고 가라고 얘기한 것. 거듭된 설득에 결국 김정근은 이지애의 집으로 가서 샤워를 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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