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순이 '펭귄 할머니'로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1970년대 세련된 마스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사랑 받는 배우였다. 그는 왜 충격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김교순은 1970년대 영화 ‘상록수’ ‘무진 흐린 뒤 안개’ ‘좁은 길’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녹색신기루’ ‘TV문학관 만추’에도 등장해 사랑받았다.

김교순은 최고의 인기를 끌던 시절 재일교포와 결혼 후 일본에 거주했다. 이후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져 90년대 초반 다시 국내로 복귀했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졌다.

김교순은 현재 쓰레기와 바퀴벌레들로 엉망진창인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조현병이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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