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에서 배우 윤송아가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윤송아는 지난 30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에서 미림아트센터 윤대표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물전을 관람하러 온 이유찬(김준면 분), 민태라(김예원 분)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대표는 뉴욕에서 돌아온 민태라와 만나 미묘한 신경전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전시된 작품을 가리키며 가격을 물어오는 민태라에게 전시만 하고 경매는 안 하겠다고 작가하고 약속한 사실을 전했고, 민태라는 작가와 잘 알지만 상도의 때문에 물어보는 거라고 말을 건네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유찬과 민태라, 김보라(하연수 분)의 향후 관계가 어떻게 될지 이목을 끈 가운데 실제 화가로 활동 중인 윤송아의 아트센터 대표 연기에 관심을 나타냈다.

윤송아는 영화 ‘진범’ 촬영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해 촬영한 영화 ‘미쓰백’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 8일~11일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미술문화축전에 초대작가로 작품 전시를 하는 등 화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리치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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