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매니저 결혼식 때 외제차 선물? "부조도 시원하게 했다"

사진=JTBC

배우 한은정이 매니저 결혼식 당시 외제차를 선물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해 JTBC '잡스'에 한은정과 함께 출연한 한은정의 매니저는 11년 동안 함께 일해 온 한은정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MC 노홍철이 유근용 매니저에게 "한은정 씨에게 감동한 적은 언제냐"라고 묻자 "결혼식 때 외제차, 시계, 신발, 옷을 선물로 사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어 유근용 매니저는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친누나처럼 결혼식장에 먼저 와 지인들에게 인사도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줘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부조도 시원하게 500만 원 했다"며 "제가 돈은 많진 않지만 오랫동안 저를 위해 고생해줬기 때문에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은정은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