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부제공)
가수 윤수현이 ‘한중 실크로드 카니발 문화 만리행’ 홍보대사에 임명 됐다.

한중 실크로드 국제 교류협회는 지난 17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제 1회 ‘일대일로’ 한중 기업인 고위급 포럼과 실크로드 카니발 문화 만리행 출범식을 개최했다.

윤수현은 이 날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갈아 진행하며, 자신의 곡 ‘꽃길’을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중국어로 열창했고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의 아내 펑리위안의 히트곡 ‘희망의 들판에서(在希望的田野上)’를 중국어로 불렀다.

‘한중 실크로드 카니발 문화 만리행’은 한중 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국가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윤수현은 저녁에 이어진 디너쇼에서 ‘천태만상’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주화건의 ‘친구(朋友)’를 선보여 한중의 우호적인 협력을 기원했다.

한편 윤수현은 지난 2016년 중국 앨범 정규 1집을 전곡 중국 원어로 발표,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등을 발표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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