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챔피언' 스틸컷
영화 '챔피언'이 장기 흥행 중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챔피언'은 198개의 스크린 수에서 35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수는 110만 6262명.

‘챔피언’은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미국에서 알게 된 진기(권율)의 설득으로 다시 한 번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되고,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수진(한예리)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영화.

팔씨름 액션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챔피언’은 믿고보는 배우 마동석의 매력과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5만 9794명을 동원한 ‘데드풀2’이, ‘2위는 5만 4091명을 동원한 ‘버닝’이, 3위는 4만 1150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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