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슬러’가 5월의 해피무비에 등극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레슬러’는 전국 528개의 스크린에서 1만 832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64만 6067명.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레슬러’는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로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는 명실공히 충무로 대표 흥행 배우 유해진을 비롯, 나문희, 이성경, 김민재, 황우슬혜, 성동일 등의 출연 배우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스팅으로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특히 유쾌한 가족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레슬러’는 5월 가정의 달을 저격하는 해피 무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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