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이 개봉 이틀만에 61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데드풀2’는 전국 1404개의 스크린 수에서 25만 979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1만 7750명.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서 전작 ‘데드풀’에서도 독특하고 잔망 넘치는 데드풀의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데드풀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로 흥행 독주 중이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뛰어 넘고 있으며 놀라운 흥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 4091명을 동원한 ‘버닝’이 3위는 4만 1150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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