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나물 캐는 아저씨는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산과 들에서 자연이 길러낸 나물을 캐고 그 나물로 건강한 한 끼를 해 먹는 저자극 자연산 채집생활기다

잡초로만 알았던 길 가의 들풀,야산 언덕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들과 나무,하지만 알고 보면 이들에게도 사연을 품은 예쁜 이름과 숨겨진 가치가 있다!

우리가 몰랐던 나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집 앞 아파트 화단에 자란 풀들도 동네 공원 산책길에 만난 꽃들도 더 이상 이름 없는 잡초가 아닌 반갑고 소중한 존재로 기억되지 않을까

더불어 과도한 자극으로 가득한 도시를 벗어나 파릇하게 돋은 새순을 움켜쥔 손끝으로 생생한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직접 수확한 나물로 만든 소박한 밥 한 숟가락에 작은 행복을 얻는 소소하고 담백한 하루를 통해 현대 도시인의 로망을 채워주고자 한다는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나물캐는 아저씨 출연진은 요리 실력도 국가대표급! 금손 안쉐프” 안정환 (44세) , 밥심으로 링을 재패한 먹파이터 추성훈 (44세),먹기 위해 살고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진짜 먹방러 김준현 (39세), 한국인보다 더 한식을 사랑하는 대한가나인 샘 오취리 (28세),너희가 맛을 아느냐 힙합 맛통령 최자 (39세), 나물 없이 밥 못 먹는 나물 박사 김응수 (58세)다.

예능도 변하고 있는 요즘 나물과 함께 자연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물캐는 아저씨가 과연 정규방송에 편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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