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가 페미니즘에 관련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개그맨 황현희는 최근 방송한 EBS1 '까칠남녀' 40회 '2018 페미니즘'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페미니즘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사회풍토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페미니즘 관련 출판도 늘었다. 그리고 한 연예인 지망생 분도 페미니즘을 이용해 자신의 잘못에 면죄부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 말미에 "페미니스트라고 해서 나쁜 사람이 아니죠. 그렇다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해도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현희는 오는 6월 10일 13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8주차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