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리는 24일 종영을 앞둔 드라마 ‘그 남자 오수’ OST의 기타 연주를 맡기도 했으며, 래퍼 퍼플레인(Purple Rain)의 ‘여우주연상’과 가수 미도의 ‘두려워’ 음반에도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여성 기타리스트가 전문 음반 세션으로 활동하는 케이스가 극히 드물기에 강예리의 활동이 더욱 눈길을 끈다.
박병건 성신여대 교수는 “여성 기타리스트가 활동하는데 많은 편견과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나, 강예리의 프로페셔널한 실력과 인성은 프로무대에서도 인정받기 충분하다.”고 평했다.
‘휘(徽) 인재개발 프로젝트’는 뛰어난 실력과 인품을 소유하고도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 및 제작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휘(徽) 인재개발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기타리스트 강예리는 프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슈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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