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정현 인스타그램)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2016년 MB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을 “벼랑 끝의 갱신”이라고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그는 이어 “이게 끝인 줄 알았는데 ‘벼랑’이 찾아왔다. 그래서 저 스스로를 내모는 시간이 많았다”라며 “갈고 닦았지만 확인받을 곳도 펼칠 곳도 없었다. 학교 수업할 때가 유일했다. 공연을 하기 전엔 ‘내가 레벨업 하겠지’ ‘다음 작품이 들어오겠지’ 기대감이 있지만 끝나고 나면 허망함이 밀려왔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그는 “내일부터 할 일이 없다는 게 힘들었다. 어떤 지향점을 두고 가야 하나 고통스러웠다”라며 “한 단계 나아가겠지 싶었는데 한 걸음 뒤로 물러난 기분이 반복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현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