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류필립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필립은 과거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필립은 미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제국의 아이들 태헌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게 됐다"며 "다가가고 싶었지만 이야기하기 힘들었다. 후회할 것 같아 그냥 가서 허리에 손을 얹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필립은 "관능적이다. 난 그게 좋다. 섹시를 넘어선 것"라며 "흑진주 같은 피부와 인형같은 외모, 운동을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말을 들은 김숙이 "성격은 안보냐"고 묻자 류필립은 "어차피 군대 가기전에 만나고 가려고 했다"며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오래 사귀다 헤어진 후 상처를 받았다. 놀다 가야지 했는데 제가 착해서 발목이 잡혔다"고 말했다.

또 류필립은 "막 놀려고 했던건 아니고 너무 이상형이어서 남을 줄 수가 없더라. 소유욕이 생겼고 그때부터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필립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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