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방송된 채널A 연예정보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는 '대통령과 연예계 X-파일'이라는 주제로 배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까지 오른 유 전 장관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서 유인촌은 1990년 10월부터 1년여간 방송된 KBS2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주인공 역을 맡았다.
'야망의 세월'은 건설회사 대표였던 이 전 대통령의 성공기를 그린 픽션 드라마다.
이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의 눈에 든 유인촌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재임할 당시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고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후보였던 이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 끝에 2008년 이명박 정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에 임명됐다.
이슈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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