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가수 장은숙이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20일 장은숙은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음악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장은숙은 그가 “어머니가 2011년도에 돌아가셨다”며 “어머니께서 한국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하셨다”고 일본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에 대해 대해 “우리 어머니는 사랑 표현을 잘 하지 않으셨다. 나도 무뚝뚝한 딸이었다”며 “돌아가실 때 쯤 어머니의 사랑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 어머니와 이별에 대해서는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너만을 위해 살아라’라는 말씀을 하시고 돌아가셨다. 그 말이 유언이셨던 것”이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장은숙은 영상편지를 통해 어머니를 향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을 드러내 MC들과 시청자들 모두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