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과 호흡…편성 미정

'황금빛 내 인생'의 신데렐라 신혜선(29)이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으로 변신한다.

SBS는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의 여주인공으로 신혜선을 캐스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의 찬미'는 윤심덕의 삶을 조명한 드라마로,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을 조명한다.

앞서 김우진 역에 이종석이 캐스팅돼, 신혜선과 이종석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편성은 미정이다.

지난 11일 4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혜선은 잠깐의 휴식 후 '사의 찬미'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이후 본격적으로 차기작을 물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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