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손혜원 의원과 서로 다른 남성 취향을 이야기 했다.

과거 나경원 의원은 KBS2 '냄비받침'에 출연해 손혜원 의원과 남성 정치인들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 의원은 “정치인 외모 비교는 남녀 차별이다“고 운을 떼며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에 손 의원은 동의하지 않는 듯 ”문재인 대통령이 외모 덕을 봤다고 생각하냐“고 역으로 물었다.

손 의원은 ”젊은 시절 문 대통령은 거의 연예인이다”라고 덧붙이며 문 대통령의 외모를 칭찬했다.

나 의원은 “제 스타일이 아니다”며 “문 대통령보다는 유승민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라고 대답했다. 이에 손 의원은 “취향이 좀 이상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8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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