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배우 선우재덕이 과거 "알몸으로 수상스키를 탔다"고 고백, 주변을 경악케 했다.

선우재덕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 이같은 일화를 털어놔 주목받았다.

그는 15~20년 전 수상스키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었을 때부터 수상스키를 즐긴 마니아다.

선우재덕은 "어느 날 새벽에 양수리 수상스키장을 찾았다. 물안개가 자욱하게 낀 호수를 보고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구명조끼만 입은 채 알몸으로 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거센 물살이 맨 살에 닿았을 때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다"며 "알몸으로 탄다는 소문이 퍼져, 호수에 여자팬들이 그렇게 몰려왔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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