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교양프로그램 ‘꾸러기 탐구생활-수학 마술사(史)’에서 ‘레이더의 수학적 원리’를 공개한다.

26일 오전 11시 방송된 ‘꾸러기 탐구생활’은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등 교과서 속 내용을 학생들 스스로 직접 체험하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차길영의 수학 마술사(史)’는 시청자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수학을 재밌고 흥미로운 소재로 쉽게 풀어내는 코너다.

차길영 강사가 진행하는 ‘수학 마술사(史)’는 국내외 역사, 신화, 소설 등 이야기 속 수학이 끼쳤던 놀라운 영향력을 재조명하여 그 당시 세계관에 녹아있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탐구한다. 또한 이 코너는 역사 속 수학이 지금의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알아보고 시청자들이 수학을 즐겁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방송될 차길영의 수학 마술사(史)에선 세계2차대전 당시 전쟁무기가 급속도로 발전하며 만들어지게 된 레이더에 대한 수학적 원리를 설명한다. 1초당 3명의 사망한 인류 최악의 전쟁으로 2차대전에서는 폭격기의 폭탄, 잠수함 어뢰와 같은 대량 살상무기가 개발되어,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과정에서 레이더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레이더는 주위로 전파를 쏴 그 전파가 반사된 속도와 시간 등을 측정해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로 차길영 강사는 수학의 기본이자 핵심인 ‘방정식’을 이용해 이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레이더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대목은 수학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윤리적 측면으로 접근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한편 ‘꾸러기 탐구생활’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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