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 감독 조근현)가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흥부'는 지난 20일 542개의 상영관에서 1만 69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9400명.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대중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이 작품은 '흥부전'을 재해석한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왕의 남자', '관상' 등을 이을 팩션 사극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는 지난 14일 개봉 후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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