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이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지난 20일 724개의 상영관에서 4만 31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7만 2888명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지난 8일 개봉한 이 영화는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와 배우 김지원이 첫 사극 도전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긴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코믹한 분위기로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 1116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랙 팬서'가, 2위는 4만 8077명의 관객을 모은 '골든슬럼버'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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