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배우 조민기가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민기는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 당시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998년에 드라마 7개, 영화 2개를 했다. 그 후 급성간염으로 쓰러졌다”라며 “당시 소원이 ‘대사 많아서 밤 좀 새 봤으면’이었다. 그런데 불과 3~4년 만에 그런 일이 닥치고 나니 정말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악역으로 연기 변신을 했던 것에 대해 “재미있으면서 힘들었다”라며 “당시 내 편이 아무도 없더라. 혼자 소백을 두 잔 마시면서 그제 서야 한 숨 돌렸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조민기는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학생들을 상대로한 성추행 의혹에 둘러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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