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사라진 밤' 포스터)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의 주연 배우 김상경, 김강우가 각각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명품 보이스를 뽐낸 예정이다.

김상경, 김강우, 그리고 김희애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합세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에서 아내를 살해한 후 완전범죄를 꿈꾸는 남편 진한 역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일 김강우가 오늘 낮 12:30분 부터 SBS 러브FM의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심했을 당시 ‘국민 비호감’이 될까 걱정이었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는 그가 어떤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오는 20일 오후 1시 부터 시작되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사라진 밤’에서 사건에 유독 집착하며 끝까지 추적을 멈추지 않는 형사 중식 역을 맡은 김상경이 출연한다.

김상경은 라디오를 통해 남다른 입담으로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며 식곤증에 빠지기 쉬운 오후 시간대 청취자들의 졸음을 시원하게 날려줄 전망이다.

특히 두 프로그램 모두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사라진 밤’은 오는 3월 7일 개봉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