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흥부' 스틸컷
영화 '흥부'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흥부’는 지난 18일 596개의 상영관에서 5만11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1851명이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음란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참신한 소재 속 정우, 故김주혁, 정진영, 정해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스크린 속에서 빛나며 큰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특히 이제 스크린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故김주혁의 모습과 대사 하나하나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8일 하루 동안 59만8,325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랙팬서’가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309만76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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