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 배구선수 김연경의 상하이 라이프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경은 얼마 전 자신의 소속팀인 상하이 유베스트를 17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저력을 입증했다. 상하이 유베스트는 김연경에게 전담 통역사 배치, 숙소 제공 등 특급 대우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김연경이 우승으로 보답한 셈이다.

특히 중국 여자배구는 올림픽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프로선수들의 실력이 막강하다는 점에서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김연경은 중국에서 진롼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선이 바닥에 떨어지자 크게 놀라고, 보일러가 고장나 고생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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