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진희 트위터
배우 박진희가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한 고현정의 배역을 이어받는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태교에 전념하겠다"던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4일 박진희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희는 당분간 작품 활동 대신 육아와 태교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세 연하의 판사와 결혼해 주목받았다.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태교에 전념하겠다"는 박진희의 의도와 달리, <리턴>이 폭력적, 자극적인 소재로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

누리꾼 'sh****'는 "임신부가 시청을 자제해야 할 드라마에 임신부 배우가 출연? 앞뒤가 안 맞는 것 같다. 태교에 악영향일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 '김**'도 "박진희씨는 임신중이라는데 설마 출연을 시키겠다는건가? 이건 아닌데..."라며 우려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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