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트위터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소식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응원했다.

법무부 고위 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는 4일 검찰에 출석, 오전 10시부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신 총재는 "서지현 검사 ‘성추행 진상조사단’ 출석, 차기 검찰총장 1순위 꼴이고 공개수사 제안한 꼴이다. 무슨 일을 당했건 당신은 피해자 꼴이고 피해자 신분으로 억울함 말하자는 꼴이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고쳐야하는 꼴이고 미투 운동 불 붙인 꼴이다. 서지현 검사의 용기에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서 검사는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안태근 전 검사장(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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