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무리'의 교주 A(63·여)씨는 지난해 12월 가평 노부부의가 자살을 마음 먹도록 유도한 혐의(자살교사)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노부부에게 "용이 씌었으니 어서 회개하고 하나님 곁으로 가야 한다"는 등 자살을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이란 마귀나 사탄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마음이 순해져야 한다"며 노부부에게 영ㆍ유아용 애니메이션인 '뽀로로'를 계속 보도록 지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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