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tvN '택시'는 기안84가 출연한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당시 기안84는 웹툰으로 얻은 수익에 대해 "'패션왕'을 2년 동안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전세를 얻었고, 어머니께 차를 사드렸다"고 말했다.
또 '복학왕' 기안84는 "아버지가 폐암에 걸리셨다. 그래서 보증금 500에 월세 30만 원짜리 원룸에서 살았는데, 간병할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안84는 "아버지가 계시는데 웹툰에 대사를 치고 작업을 하는 게 창피해서 천장에 못을 박아 이불로 컴퓨터 자리를 가리고 작업을 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1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229회에서 새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을 공개한다.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의 첫 출연 당시 포털 사이트의 회사에서 생활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랬던 그가 서울의 초고층 집으로 이사하게 됐다.
이슈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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