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소리 제공
롯데시네마측이 세계적인 거장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를 오는 25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오우삼 감독은 1975년 영화 ‘철한유정’으로 데뷔,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홍통 정통 느와르 액션의 진수를 관객에게 선사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맨헌트’는 하룻밤 사이에 용의자가 된 변호사 두 추(장한위 분)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에는 배우 장한위, 하지원, 코쿠무라 준 등 아시아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액션 영화의 거장답게 이번 영화에서도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맨몸 액션과 스피드 보트, 오토바이, 자동차 등을 활용한 액션신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영화에서 냉혹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킬러 레인 역을 맡은 하지원은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에 돌입하는가 하면 발레와 주짓수까지 섭렵하며 철저한 준비를 감행했다.

한편 ‘맨헌트’는 25일 개봉에 앞서 24일 오후 7시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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