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이 첫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들이 호평일색하고 있다.

SBS '리턴'은 18일 첫방송,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TV 리턴쇼를 진행하는 최자혜(고현정 분)가 강간살인범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언급했다.

방송은 염미정(한은정 분)이 사망하면서 급속도 전개를 보였다.

염미정은 금나라(정은채 분)의 이웃으로 이사와 살갑게 굴었다. 사실 염미정은 금나라의 남편 강인호(박기웅 분)의 내연녀.

밀회를 즐기던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생겼다. 강인호가 친구들과 식사하는 자리에 염미정이 등장한 것. 염미정은 금나라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도발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이후 강인호는 불쾌함을 보였고 일주일 후 염미정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청자들은 "4명 다 범인같다", "오랜만에 재밌는 스릴러 드라마다", "다들 연기 잘해서 소름", "고현정 명불허전", "몰입도 최고" 등 호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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