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영방송사 JIBS가 세 번째 웹드라마 ‘화장품 수사대’를 제작, 방영한다.

JIBS가 지난 10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 드라마 ‘화장품 수사대’(극본 윤은희 심현선, 연출 김희성)는 김하림, 윤송아 등 핫한 신인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만년 취업준비생 하림(하림 분)이 삼촌 정용(배우 이정용)에게 반찬을 가져다 주라는 엄마의 부탁과 함께 제주로 취업 유배를 온다. 그러나 막상 제주에 도착했지만 삼촌은 만나지 못하고 삼촌 회사에 있는 엄청나게 기센 언니들을 대면한다.

얼떨결에 기센 언니들과 동고동락 하게 되며 불법 제주 화장품 피해자인 부자경(김동수 분)을 만나게 되고 화장품 구매 지역을 수사하면서 이 사건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임을 직감한다.

출연진으로 하림, 윤송아 등 핫 한 신인 배우들과 이정용, 김동수, 이채원, 김윤희, 최왕순 등이 캐릭터 특유의 색깔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몽돌이네 경사났네’에서 깜찍한 연기력을 과시한 아역배우 표가연의 촬영장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림 몽돌빌을 비롯해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촬영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120% 소화해내 현장 관계자들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화장품 수사대’ 제작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의 제주를 배경으로 인기 있는 신인 배우들과 역량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신선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드라마가 완성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