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14일 '칼로리亂(란) - 1부 열량대첩'을 통해 칼로리의 허와 실을 밝힌다.

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칼로리를 측정할 때 탄수화물은 1그램당 4.1칼로리, 단백질은 5.65칼로리, 지방은 9.45칼로리를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미국과학진흥협회는 열량 성분표나 웹사이트에 공개된 칼로리와 실제 칼로리가 최대 30%까지 차이 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영국에 살고 있는 Sam은 3년 전 5000kcal를 21일 간 섭취하며 몸의 변화를 살펴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서양 남성의 필요추정 칼로리의 2배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am의 몸무게는 겨우 1.3kg 증가했으며, 허리둘레는 3cm 감소했다.

칼로리 계산법대로라면, 21일 후 Sam의 몸무게는 6kg이 늘어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은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 온 칼로리 계산법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은지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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