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마지막 기회라며 자신을 잡으라 말한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서지안과 결별한 후 앓아누웠다. 그가 걱정된 서지안(신혜선 분)은 방문 앞에 약을 뒀지만 최도경은 챙겨먹지 않았다.

방 안으로 들어간 서지안은 땀에 흠뻑 젖은 최도경을 발견했고 약을 먹였다. 서지안의 걱정에 최도경은 더욱 슬픈 눈빛을 보냈다.

해당 장면에서는 진심 어린 박시후의 대사에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높였다. 특히 박시후는 순애보 면모를 보이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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