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과 함께' 스틸컷
영화 '신과 함께'가 1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982개의 상영관에서 31만 4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55만 5475명.

‘신과 함께’는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다 목숨을 잃은 소방관 김자홍(차태현)과 그를 변호하는 저승 삼차사가 49일간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영화.

특히 '신과 함께'는 지난해 누적관객수 1218만명을 모은 '택시운전사'를 꺾은 기록을 선보여 앞으로 계속해서 관객들의 식지않는 사랑을 받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3만 4594명의 관객을 동원한 ‘1987’이, 3위는 30만 6462명의 관객을 동원한 '코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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