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14년 한 인터뷰에서 데뷔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열일곱 살에 데뷔를 했는데 디자이너가 속옷을 벗고 블라우스를 입으라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어린 나이에 사람들 앞에서 속옷을 벗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돼 속옷을 벗지 않겠다고 한 시간 동안 실랑이를 벌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나는 그때 완전히 꼬맹이였다. 어린 나이에 속옷을 벗고 옷을 입으라는 게 이해가 안됐다”라며 “결국 속옷을 벗은 채 블라우스를 입고 촬영했다. 집에 가서 진짜 많이 울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이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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