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미래대학교 공식홈페이지 메인화면)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구미래대학교가 오는 2월 말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자진폐교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감소되는 신입생 인원에 경영난에 지속되자, 교육부는 학교법인 애광학원이 신청한 대구미래대 폐지를 12일 인가했다.

1980년 개교 한 대구미래대는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7년 신입생 충원율이 34%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대학교였는데 왜 문을 닫는건지 이해가 안돼" "경북실전 95학번인데 대구미대대로 바뀌더니 이젠 폐교?" "규모도 큰 대학이었는데 어쩌다 이지경까지"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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