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코코' 스틸컷)
영화 '코코'가 개봉 전부터 디즈니 영화 사상최고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 11일 개봉 후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영된 영화 '코코'는 전국 976개의 스크린에서 11만 4,6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누적관객수는 23만 2,268명.

영화 '코코'는 음악 금지령이 내려진 집안에서 뮤지션을 꿈꾸던 미구엘이 죽은 자의 날에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황홀한 모험을 그려내 국내 개봉 전, '디즈니 픽사의 가장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는 '1987'이 18만 6,2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신과 함께-죄와 벌'이 14만 6,5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 4위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6만 5,916명, 5위 '다운사이징'이 2만 5,16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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