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배우 박해진이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드라마'사자(四子:창세기)'의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속 호흡을 맞출 나나의 첫 인상에 대해 "잘생겼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나나를 처음 봤을때 '잘생겼다'고 말했다. 똘망똘망한 모습이 남자처럼 잘생겼다는 느낌이 아니고 소년처럼 잘생긴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나나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가수 활동을 하던 모습이나, 영화 '꾼'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막상 처음 만나고 대본 리딩끝내고 나서는 '아,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정도로 나나가 굉장히 잘한다"고 덧붙여 나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사자'는 2018년 9월 이후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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