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알제이 제공)
31일 방영된 JTBC '한여름의 추억'(극본 한가람, 연출 심나연)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방송이 끝난 오늘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여름부터 시작된 JTBC 드라마페스타의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한 '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극 중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먹먹한 최강희의 연기는 시청자에게 긴 여운을 선사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 시청자들은 "연애하고 싶다 정말 나를 더 사랑해주는 이를 죽기전에 만나고 싶다" "무심코 봤다가 끝까지 정주행 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가슴이 아련했다" "긴 여운으로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속에서 한여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최강희는 지난 27일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 "한 편의 영화같은 작품을 만들어줘 고맙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