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방송에선 KBS가 살인범 강호순 사건으로 용산 참사 보도를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KBS 중계차가 봉하 마을 빈소에서 쫓겨나자 KBS 카메라가 아닌 것처럼 속여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혀 땅에 떨어진 공영방송의 신뢰도를 실감케 했다.
이어 김인규 전 사장 재임 시절 ‘추적 60분’의 4대강 비판 보도는 철저하게 봉쇄한 반면, 4대강에 대한 용비어천가는 하늘을 찔렀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속이 시원하다", "오랜만에 날 선 PD수첩이 귀환했다"며 환영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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